새 핸드폰(?) 장만! SPH-M4500, 그리고 [새]아닌 20핀 젠더 수납용 핸드폰 고리!
별 거 없는/etc... 2007/03/09 22:083년간 잘 쓰던 핸드폰이 며칠 계속 말썽을 부린 탓에 새로 살 핸드폰을 알아보고 있었다. 평균 교환 주기가 2년 6개월이다. 무슨 핸드폰을 사든 항상... 5만원짜리 싼 핸드폰을 보다가 뜻하지 않게 눈에 들어온 건 삼성의 PDA 폰, SPH- M4500.
아웃룩과 완벽하게 호완되는 WM5를 OS로 쓴다. 이제 2,000명을 육박하는 연락처를 아웃룩과 핸드폰 전용 주소록을 오락가락 하며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완벽하다! 블루투스 없어도... 뭐 어차피 많이 쓰지도 않는데... 거기다 내장된 스피커폰 기능이면 핸즈프리 필요 없다. 해외 로밍이 안되는 KTF라서 출장길이 불편하겠지만, 지상파 DMB도 나온다. 출장은.... 뭐... 핸드폰 모듈 꺼버리고 PDA로만 써도 본전은 뽑는 거다. 로밍폰 일일히 대여해가는 게 걱정이긴 하지만, 그거야 뭐 대애충!
그렇다고 이렇게 가지고 다닐 수야 없는 것이니.
다 좋은데, 정말 작은 게 크게 걸린다더니, 이게 눈에 가시다.
고민 끝에 IM-7400에서 사용하던 핸드폰 고리를 재활용해보기로... 혁이가 작년에 제주 테디베어 박물관에서 사온 테디베어 핸드폰 고리다.
곰 등에 주머니를 달았다. 뚜껑은 너무 작아서 손에 쥐날 거 같아서, 그냥 끈으로 처리하고 대신 찍찍이로 붙였다 뗐다... 있던 건 녹색 뿐이다. 그렇다고 손톱만큼만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OTL
위에 나온 IM 7400처럼 사용한 세월을 핸드폰에 기록해서 널리 알리지 않기 위해 보호 커버도 샀다.
마지막으로.... 꼭 내가 한 것처럼 썼지만, 저 곰탱이한테 배낭을 달아준 건 내가 아님을 밝힌다. 이거 달다가 손가락에 구멍나고 피까지 본 집사람한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ㅎㅎㅎㅎ ^^;



